1. 줄거리
이 영화는 여성 경찰관 세명이 성범죄자를 검거하는 내용입니다.
의문의 사내가 열쇠로 문을 여는 중입니다. 뒤에서 조용히 여형사가 나타납니다. 곧이어 깡패들이 그녀를 둘러쌉니다. 그러나 모두 제압하니다.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옥상에서 마주한 범죄자에게 권총을 겨눕니다. 총알을 하나만 넣고 러시안룰렛을 돌립니다. 총소리가 울리고 근처에 있는 어떤남자와 그의 동생이 옥상에서 허공을 봅니다
그 모습에 반한 남자는 자신이 찾던 여자라며 중얼거립니다. 그의 여동생도 여경찰에게 반합니다.
뒤이어 여성경찰관이 많은 범죄자를 검거하는 장면들과 상받는 장면들이 지나갑니다.
아까 그 남자가 상받는 중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전 곧 검사가 될 조지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둘이 결혼했나 봅니다.
수년후 현재입니다.
잘나가던 그녀는 남편에게 일자리를 구하라는 통화를 하며 경찰서 민원실에 출근합니다. 그녀는 박주무관님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박미영 입니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박미영 주무관은 관리자에게 잘보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박미영 주무관의 시누이도 경찰이 되었습니다. 강력반에서 사고를 치고 민원실로 내려옵니다. 박미영 주무관과 그녀의 동료 장미 그리고 시누이 조지혜 이렇게 세명은 같이 민원실 업무를 하게 됩니다.
불안한 표정의 20대 여성이 찾아옵니다. 신고를 하려고 하는 순간 20대 남성무리를 보자 겁에 질려서 도망갑니다. 핸드폰을 놓고 갔습니다. 박 주무관이 핸드폰을 들고 쫒아갑니다. 그녀는 슬픈표정으로 뒤돌아보다가 차에 치여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장미는 핸드폰 패턴을 알아냅니다. 핸폰안에는 그녀가 디지털성범죄를 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있습니다.
민원실장의 눈을 피해 세명의 여성경찰관은 옥상에 모여 대화합니다.
장미는 컴퓨터를 잘하고 욕을 잘합니다. 욕하는 장미가 나머지 둘에게 디지털성범죄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여기는 병원입니다. 교통사고당한 여성의 보호자가 오열합니다. 의사는 이 여성에게서 마약성분도 나왔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 여성은 대학생인데 남자친구는 없고 최근 홍대 클럽에 갔다가 낯선 남성들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같이 놀자고 접근했던 남성들이 몰래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해 협박했습니다.
자초지종을 알게된 세명의 여성 경찰들은 셋이 직접 수사하기로 합니다. 열심히 수사한 끝에 이 여성을 잡아간 차를 추척해서 도착한 모텔을 찾아냅니다. 시누이 조지혜는 모텔에 몰카 성범죄를 탐문하러 왔습니다. 프런트 직원에게 얘기하니 여기 이상하고 특이한 사람이 많다며 얘기해줍니다. 등뒤로 어떤남자가 지나갑니다. 몰카종류를 얘기할때마다 그에게서 카메라가 쏟아집니다.
그와 눈이 마주치자 그는 도망가고 추격이 시작됩니다. 이사람은 예전에 박미영 주무관이 잡았던 마약범죄자인데 세월이 지나 몰카범이 되었습니다. 박미영 주무관과 아는 사이인 그는 요즘 유행하는 신종마약에 대해 알려줍니다.
여기서는 매직퍼퓸이라고 말합니다. 향수처럼 얼굴에 뿌리면 블랙아웃이 되고 정신은 있는데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정보를 얻은 경찰들은 이태원으로 수사를 하러 갑니다.
이태원에 온 박미영 주무관과 조지혜 형사는 옷을 갈아입고 클럽에 입장합니다.
2. 결말
여성경찰관 세명은 힘을 합쳐 결국 범죄자를 체포하고 유쾌하게 끝납니다.
3. 현실반영
최근에 신당역에서 스토킹 범죄로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재도 신당역에는 이 여성의 죽음을 추모하는 포스트잇이 계속 붙고 있습니다. 스토킹에 대하여 경찰신고도 하고 재판도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였으나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코믹영화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사건들이 바탕이 되었고, 여성대상 다양한 범죄는 현재도 매우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스트레이트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교제하다 헤어진사이 또는 스토킹하는 남자가 안정된 직장이 있을 경우 등 이러한 많은 경우에서 경찰과 법원이 범죄자에게 매우 안이하게 대처한다고 나옵니다. 사회적인식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됩니다. 방송인터뷰에 나온여성은 법적으로 도저히 방법이 없자 법적인 조치를 포기하고 개명하고 성형까지 했다고 합니다. 법제정도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범죄가 매우 죄질이 나쁘다는것을 사회구성원 누구나 인지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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