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계벽
출연배우:장기용, 이우제, 채수빈, 정수정 등
1. 줄거리
이 영화는 재미있는 연애에 대한 내용입니다.
장혁이 B급 감염에 걸려서 병원에 실려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간호사 다은을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어느 날 밤 병원 비상계단에 간 장혁은 담배를 피우는 다은을 보게 됩니다. 그때 다른 간호사가 왔습니다. 다은은 장혁에게 담배 누명을 뒤집어 씌웁니다.
다음날 점심시간 다은은 고맙다며 장혁의 자리에 옵니다. 그리고 다은은 장혁의 점심을 자연스럽게 먹습니다. 나중에 깨닫고 미안하다 사과하며 다은은 사라집니다. 그다음 날 밤 다은과 병원 복도에서 장혁의 자리까지 같이 갑니다. 다은은 너무 졸린 나머지 장혁의 침대 옆에서 좁니다. 그걸 본 장혁은 다은에게 자신의 침대자리를 내어줍니다. 그렇게 서로 챙겨주면서 점점 더 친해지게 됩니다.
얼마 뒤 장혁은 다 나아 더 이상 병원에 입원할 수없게 됩니다. 다은을 잊을 수 없던 장혁은 며칠 뒤 병원에서 다은의 전화번호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건 그 순간 장혁은 다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고백을 들은 다은은 장혁을 집에 초대합니다.
그렇게 밤에 아빠 차를 타고 다은의 집으로 출발합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장혁이 다시 집을 나서려고 하자 "자고 갈래요?"하고 다은이 말을 합니다. 다음날 장혁은 불이 잘 안 들어오던 전구도 갈아주고 미역국도 끓여줍니다. 그 순간 다은이 장혁에게 입을 맞춥니다. 그렇게 서로 데이트도 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은과 장혁이 같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려고 커플티를 고르기로 합니다. 하지만 몸에 맞는 옷이 없는 장혁.
여행 당일. 다은은 장혁과 같이 커플 신발을 맞춥니다. 다음에는 꼭 커플티를 입는다며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장혁.
장면이 전환되며 살이 빠진 장혁이 등장합니다. 다은과 동거를 하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회사에 출근한 그에게 상사가 장혁을 서울 대기업에 파견을 보내게 됐다고 말을 합니다. 그날 저녁 다은에게 서울에 파견된 것을 통보합니다.
그렇게 장혁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게 됩니다. 회사에 간 그는 그와 같은 날에 회사에 들어온 신입사원 보영을 보게 됩니다. 첫인상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 장혁은 회사에 커피를 돌리려고 사 옵니다. 그때 그 장면을 본 보영은 "도와줄까요?"라고 말한 뒤 장혁의 커피를 가로채 자신이 산 것처럼 커피를 나눠줍니다. 게다가 자신의 일에 문제를 일으키는 보영 때문에 화가 많이 나게 된 장혁은 복수를 준비합니다. 그 후 보영의 팀이 디자인한 다리에 태클을 걸게 됩니다. 직장 상사들은 신입사원인 보영과 장혁을 한 팀으로 같은 프로젝트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장혁의 복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보영이 만든 다리를 다시 디자인하라고만 말하고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는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게 됩니다. 몇 번을 만들어도 계속 실패하는 보영. 보다 못한 장혁은 보영에게 정답을 말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다리를 디자인하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업무량 때문에 장혁과 보영은 거의 하루 종일 붙어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 돈독해지게 됩니다. 보영은 장혁에게 술을 먹자고 부릅니다. 그 후 장혁을 유혹하는 보영. 장혁은 그런 보영을 뿌리치고 다은에게 달려갑니다. 다은은 맨날 집에 와서 자기만 하는 장혁에게 화가 나게 됩니다. 그렇게 집에 온 장혁과 서로 말싸움을 하는 다은은 자기 임신한 사실을 말합니다.
얼마 뒤 다은과 장혁은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합니다. 그날 다은은 아이를 지우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날 밤 장혁은 다은이 예의상 말하는 "괜찮아"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다은을 홀로 내버려 둔 채 회사로 떠납니다.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지 며칠간 칼퇴를 하며 다은의 곁에 있어주려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칼퇴를 하려고 하는데 보영이 말립니다. 얼마 뒤 보영과 장혁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혁은 계속 틱틱대기만 합니다. 보영은 화가 나게 되고 장혁은 그런 보영을 말리려고 하는 그 순간 장혁의 입에서는 보영의 이름이 나오게 됩니다. 그 말에 다은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얼마 뒤 그 둘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날 회사로 간 장혁은 충동적으로 보영과 잠을 자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혁에게 제주도 여행 확인 문자가 도착합니다. 장혁은 "같이 갈 사람 있으면 가..."라고 문자 합니다.
정규직이 되지 못한 채 파견근무가 끝난 보영과 장혁. 그러다가 다은을 붙잡고 싶던 장혁은 회식자리에서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장혁은 공항에 있는 다은을 보게 되고 다은에게 달려가는 그 순간 누군가와 부딪치게 됩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장혁이었습니다.
사실 이 둘은 같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은은 날씬한 장혁과 먼저 사귀고 있었지만 그가 자신에게 소홀해지자 통통한 장혁과 연애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날씬한 장혁은 배신감을 가지고 다시 회식자리로 돌아갑니다. 장혁은 보영이라도 잡으려고 하지만 보영은 "그 정도의 마음까지는 아니었다"라며 장혁을 찹니다. 그렇게 두 명의 여자를 모두 놓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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