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좋은 것이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하는 국회의원 주상숙 후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모두 거짓으로 만든 가짜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못마땅해하던 주상숙의 할머니는 거짓말 좀 못하게 해달라고 신에게 빕니다. 그때 주상숙이 소원을 빌고 있던 돌더미에 번개가 내리 꽂혔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주상숙은 일어나 남편과 말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자신이 진실만을 말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 상태로 다음 스케줄인 라이브 라디오 방송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의 시작부터 아니나 다를까 주상숙은 말실수를 계속 계속 멈출 수 없이 막 말을 뱉게 됩니다. 하지만 스케줄이 또 있어서 그곳에 갑니다. 이번에는 대형 서점에서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많은 기자들과 많은 카메라들이 있는 자리에서 또 한 번 말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 번이나 겪으니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의사에게 가서 진단을 받기도 하고 침도 놓기도 하고 심지어는 무당에게까지 가보지만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상숙의 곁에는 항상 유능한 비서가 있었습니다. 비서는 의리파 킹메이커인 이운학에게 찾아가 주상숙과 같이 설득을 하여 자기편으로 만듭니다. 비서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고 이운학은 주상숙이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을 무기로 삼고 자신의 전략을 잘 이용하여 평판을 다시 되찾게 됩니다. 그 사이 군대 가기 싫어서 미국에 가있던 주상숙의 아들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아들은 주상숙의 친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이 이운학에 의해 언론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주상숙은 아들이 걱정되어서 다음 스케줄을 무시하고 집에 있는 아들에게 가서 아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아들은 걱정과 다르게 괜찮았고 이미 어릴 때 술에 취한 남편이 그 사실을 아이에게 말했어서 알았다고 합니다. 이다음 주상숙은 선거운동을 하러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모임에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다른 후보가 주상숙에게 안 좋은 정보들을 막 말해버립니다. 거기서 또 한 번 위기가 생기지만 이운학에 의해 다시 극복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는 사이다 후보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들을 남깁니다. 그때 주상숙의 할머니 김옥희가 살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병원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계속 따라다니던 좋지 않은 민폐 기자가 주상숙을 계속 파 해치고 파 해쳐서 평판을 바닥나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때 할머니는 주상숙을 찾아가서 자신의 기도가 엄청 세게 먹힌 것을 지금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주상숙은 그 소원을 없애려고 노력을 하지만 잘 안되고... 평판이 바닥난 일 때문에 이운학은 주상숙에게 뒤를 돌립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중환자실에 들어갈 정도로 몸이 악화가 됩니다. 잘하려는데 말은 아직도 잘 나오지를 않고.. 중환자실에 계시던 주상숙의 할머니는 결국 돌아가시고 맙니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다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비서는 다른 기자에게서 이 판을 뒤집을 만한 유용한 정보가 있는 USB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주는 돈보다 많이 주어서 오천만 원을 거슬러 받아야 하는데 주지 않자 그 기자의 차키를 갖고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탑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비서를 죽이려고 그의 차를 들이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차키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다른 차를 타고 있었고 그렇게 비서는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주상숙은 민폐 기자가 퍼트렸던 자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아픔을 갖게 된 사람을 만나 사죄를 합니다. 그때 이운학이 저 멀리서 "그 USB 너한테 있지!" 하며 주상숙을 쫓아옵니다. 막다른 길에 몰린 주상숙. 하지만 이내 남편과 비서가 도와주어 주상숙은 그 민폐 기자에게 USB를 터트리게 합니다. 사실 그 안에는 여러 후보들의 민폐행각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실 그 기자가 USB를 착각하여 다른 것으로 바꿔 준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그 덕분에 주상숙은 서울시장 후보로 올라가게 됩니다.
2. 느낀점
이 영화는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이 시원시원하고 웃음 포인트도 시도 때도 없이 주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어서 그 점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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