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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경이로운 우주세계

by rainbowz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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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1. 줄거리

인류를 구원할 해법을 찾으러 우주로 떠나는 영화입니다.

지구는 식량이 없습니다. 농사가 되지 않고 옥수수만 키울 수 있습니다.

식탁에는 모래바람 때문에 먼지와 모래가 들어와서 모래가 그득하고 아이들은 계속 기침합니다

극심한 식량난으로 더 이상 우주비행사나 공학자는 필요 없고 이제 농업과 식량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쿠퍼는 딸 머피와 아들 그리고 장인어른과 함께 가족입니다.

어찌어찌하여 쿠퍼는 우주로 가게 됩니다.

같이 동행한 인원은 다 박사들이고 쿠퍼는 유능한 조종사입니다.

타스와 케이스는 여기에 나오는 로봇 이름인데 유머 기능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웜홀을 지날 때는 대화를 통해 웜홀에 대해 설명하는데, 3차원공간을 얘기하면서 2차원으로 종이를 접어서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사실 이해는 안 갑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밀러 행성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옵니다. 밀러 행성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선 7년입니다.

밀러 행성에는 가르강튀아라고 불리는 블랙홀이 가까이 있어 위험합니다. 

밀러 박사를 구하고 샘플을 채취해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궤도를 계산해서 행성 주위를 크게 돌면서 작은 비행선만 내려주고 본체 우주선은 그들을 기다리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기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서의 7년입니다.

끝없는 바다 한가운데에 작은 우주선이 무사히 착륙합니다. 조종사 쿠퍼, 남자 박사 도일, 여자박사 브랜드, 로봇 케이스도 왔습니다. 시간 없는데 지구 중력의 130퍼센트라며 걷기 힘들어합니다.

밀러의 신호기가 박살 난 채 물속에서 발견됩니다. 

멀리 산인 줄 알았던 것이 산처럼 높은 파도였습니다. 생명이 위험한 순간입니다. 원래의 계획을 포기하고 빨리 가야 되는데 브랜드 박사는 뭘 주워간다며 시간을 끌다가 넘어집니다. 

여기서 케이스가 신속하게 후다다닥 가서 브랜드 박사를 구해옵니다. 이때 도일 박사는 파도에 휩쓸려 비행선에 못 타고 죽습니다. 브랜드 박사가 시간을 끌지 않았다면 살았을 텐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뭔가 있어서 간 건데 왜 아무것도 없었는가에 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시간 편차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밀러 박사는 불과 몇 시간 전에 착륙했고 불과 몇 분 전에 죽었습니다.

본체 우주선에 돌아와 보니 남이 있던 대원이 폭삭 늙었습니다. 얼마나 지났냐고 물었을 때 23년 4개월 8일 지났다고 합니다. 그는 동면도 몇 번 하니 지겨워서 그냥 동면 안 하고 깨어있었고, 그 시간 동안 블랙홀을 연구했습니다. 

 

그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쿠퍼는 미래에서 그들이 말을 걸 수 있지 않느냐고 하며 브랜드와 대화합니다.

 

쿠퍼는 23년 치 영상 메시지를 봅니다. 그사이 아들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고, 손녀 이름은 제시입니다. 제시는 죽었고 장인어른도 돌아가셨으며, 아들은 소식 없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이제 단념하겠다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남겼습니다. 

아빠를 원망하는 딸 머피의 메시지는 욕으로 시작합니다. 선 오브 비치. 머피는 커서 연구원이 되었습니다.

 

머피는 어떤 박사와 함께 있는데 교수님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람은 브랜드 박사의 아버지입니다. 교수님은 나이가 너무 많아 곧 돌아가십니다. 

죽기 직전 '니네 아빠 안 올 거다' 이러면서 헛소리를 합니다.

이 교수님이 못 푼 문제가 있었는데 머피 박사가 문제를 풀게 됩니다. '유레카'라고 외치며 기뻐합니다.

 

우주선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 행성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박사는 발암 느낌으로 애드먼즈가 있는 행성에 가고 싶다며 애드먼즈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쿠퍼는 사랑한다고 가는 게 아니고 만박사의 신호가 더 긍정적이라며 논리적으로 얘기하면서, 결국 이들은 만박사에게 가기로 결정합니다.

여기서 브랜드 박사는 오직 사랑만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일한 것이라고 복선을 깔아줍니다.

 

이번에 도착한 행성은 돌 위에 미국 국기도 있고 기지도 있고 내부에는 동면한 만 박사도 있습니다.

이들이 만 박사를 깨우자 만박사는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는 이 행성에 아무것도 없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서 구조신호를 보냈던 것입니다.

이 행성은 지표면이 없습니다. 돌과 얼음 그리고 눈으로 덮여있고, 낮은 67시간으로 춥고 밤도 67시간으로 춥습니다. 중력은 지구의 80프로이고 공기에 암모니아가 많아 호흡하기 힘듭니다.

만 박사는 기지에서 쿠퍼를 멀리 데리고 나가서 자신이 다 거짓말했다는 것을 말하고 쿠퍼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이 데이터는 말이 안 되는데?"

폭삭 늙은 로밀리 박사가 기지 내부에서 혼자 기다리다가 뭔가 이상한 걸 알아채고 혼잣말을 합니다. 하지만 곧이어 기지가 폭발해서 죽었습니다. 쿠퍼 일행은 급히 행성을 탈출합니다.

본체 우주선 이름은 '인듀어런스호'입니다.

만 박사는 열지 말라는 해치를 열고 결국 죽습니다.

 

답이 블랙홀에 있고 블랙홀이 조개라면 그 답은 진주와 같아서 어둠 속에 숨겨져 있는데, 그것을 들여다 볼 수 없어서 중력 방정식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머피의 책장 너머에서 모스부호를 남긴 것은 우주의 블랙홀 속으로 들어간 미래의 쿠퍼였습니다. 쿠퍼는 자신을 잡아달라며 울부짖습니다. 가지 말라고 분명히 말렸는데 맘대로 갔으면서 다 잊었나 봅니다.

 

그들의 5차원 공간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선 시간이 물리적 공간이기 때문에, 이쪽은 어린 머피가 있고 저쪽은 나이 든 머피가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책장의 손목시계를 이용해 머피에게 정보를 남기고 이 정보로 머피는 중력 방정식을 풀었습니다.

 

결국 머피가 문제의 해결사였습니다.

머피는 담당교수가 못 푼 방정식도 풀고 아버지 쿠퍼가 남긴 암호도 해독하고 천재입니다.

문제 해결 후 5차원 공간은 닫힙니다. 

 

2. 결말

세상을 구한 머피 박사는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된 머피는 젊은 모습의 아버지 쿠퍼를 만납니다. 

지구는 예전같이 다시 평화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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