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이 영화는 운좋은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는 게 힘들어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윤재성은 결국 죽지는 못하고 목욕탕에 가는데 그곳에서 최형욱이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최형욱이 떨어뜨린 그의 락커 키를 자신의 락커 키와 바꿔치기를 합니다. 최형욱은 기절하여 병원에 실려가고 윤재성은 그의 락커를 열어 소지품들을 다 가져갑니다. 그리고 그는 먼저 집주인에게 가서 자신의 밀린 월세를 최형욱의 돈으로 처리합니다. 그리고 남은 그의 돈을 그의 차를 타고 다니며 여기저기 돈을 뿌리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죄책감을 느껴서 최형욱에게 그의 소지품을 다시 돌려주려고 병원에 찾아갑니다. 그가 소지품을 바닥에 놓던 그때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윤재성, 그게 제 이름이라고 하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러자 윤재성은 다시 소지품을 가져오게 됩니다. 최형욱은 입원비 수납을 할 때 자신을 병원에 데려다준 소방대원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 소방대원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이때 윤재성은 최형욱의 차를 타고 그의 집까지 갑니다. 윤재성은 최형욱의 집에 있는 큰 TV에 나오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소방대원과 같이 집에 간 최형욱은 자신이 자살하려고 했다고 착각합니다. 소방대원은 일이 바빠 일을 하고 옵니다. 그 사이 최형욱은 집을 말끔하게 치워놓습니다. 그다음 최형욱은 자신의 정보를 조금 더 알기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이웃들에게 물어보려고 시도를 하지만 계속 실패를 합니다. 그러다가 복도에 있는 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바로 무술로 제압을 해버립니다. 그때 자신이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한편 윤재성은 최형욱의 집에서 놀고먹으며 쉬면서 그 여성을 보고 있습니다. 화면 속 그 여성은 죽는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윤재성은 그녀가 진짜로 죽은 줄 알고 난리법석을 피웁니다.
소방대원이 일을 마치고 최형욱의 집으로 갑니다. 그는 그의 집에서 자신이 어땠는지 정보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가 칼을 잘 썼다는 것을 알게 된 소방대원은 자신의 엄마가 하는 김밥집에 데려갑니다.
한편 윤재성은 최형욱의 집에서 와인을 먹으려고 꺼내 들다가 비밀의 공간을 발견합니다. 거기서 그는 최형욱이 경찰이라고 오해합니다. CCTV를 보던 그는 그녀가 위층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무작정 그녀의 집으로 가서 조금의 말을 나누다가 헤어집니다. 그사이 최형욱은 김밥집에서 제대로 된 완벽한 칼질을 선보입니다. 그래서 손님들은 완벽한 데코에 반해서 김밥집은 정말 유명해집니다. 그는 집에서 소방대원과 이야기를 하다가 25일에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이 기억나고 달력에 적힌 대로 나갔습니다. 그곳은 사실 드라마 촬영장이었고 그는 엑스트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윤재성의 아버지가 하는 이발소에 찾아갑니다. 아버지는 윤재성이 성공을 하여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하였고 최형욱은 그 말을 지켜주기 위해 성공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렇게 여러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그는 촬영장에서 액션 역할을 맡습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역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마음에 들게 되어 다음 촬영날짜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촬영을 하고 방송이 나왔는데 반응이 엄청 좋았습니다.
윤재성은 CCTV의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선물공세를 합니다. 그리고 점차 그녀와 가까워지고 서로 데이트도 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활약을 한 최형욱은 그 드라마의 주인공 자리를 얻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재성이 들어간 최형욱의 집에 있는 휴대폰에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윤재성은 얼굴을 다 가리고 전화를 걸어온 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사실 최형욱의 정체는 경찰이 아니고 킬러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최형욱의 마지막 촬영 날이었습니다. 주인공 자리를 빼앗긴 전남주는 그가 미워서 실수인 척 그의 머리를 각목으로 쳐버립니다. 감독은 최형욱이 마음에 들어서 그때가 마지막이었지만 다시 촬영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점점 더 유명해집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윤재성은 최형욱을 기절시키려고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기절을 시키지 못합니다. 윤재성은 최형욱의 타깃인 그녀와 같이 있는 모습이 찍히게 됩니다. 그래서 아까 전화를 걸었던 그들은 다른 사람을 불러서 그를 처리하도록 시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도 사실은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하던 최형욱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최형욱은 소방대원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집으로 가던 차 안. 그는 비가 오는 차 안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원래 자신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기다리는 것은 난장판이 된 집과 CCTV에 찍혀있는 그녀와 윤재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와 윤재성을 찾아가 자신은 그냥 킬러가 아니라 표적이 된 사람들에게 신분세탁을 해주게 하는 킬러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CCTV가 설치되어 있던 이유와 그녀가 죽는 연기를 했던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뿐만이 아니라 윤재성도 그들의 타깃이 됐다는 사실 또한 알려줍니다. 최형욱은 윤재성 또한 살 수 있게 해 주기로 합니다. 기억이 돌아온 최형욱은 그래서 소방대원과의 인연을 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의뢰자들을 한 창고에 불러서 마지막으로 윤재성과 그녀가 죽은줄 알게 연극을 하여 속입니다. 이때, 소방대원이 몰래 찾아왔다가 같이 죽는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형욱은 소방대원의 김밥집에서 일을 하며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2. 느낀점
코믹 액션 스릴러 모두 어울리는 유해진은 정말 훌륭한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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