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이 영화는 갑자기 우리집 건물 바닥에 싱크홀이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인 박동원이 회사를 다니며 돈을 모아서 가족들과 살 집을 구매 합니다. 1층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박동원을 향해 차가 다가옵니다. 그 차의 주인은 402호 정만수입니다. 그날 밤 아내는 박동원에게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밥을 먹다가 박동원의 아들 박수찬이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까?"라며 유리구슬을 식탁에 놓았습니다. 그러자 유리구슬이 옆으로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박동원은 "식탁 수평을 제대로 맞춰야지" 하며 아내에게 말하자 아들은 "바닥에서도 돼"하며 아까와 같이 구슬을 바닥에 놓자, 구슬의 또 굴러갑니다. 벽에 탁하며 닿고 떨어지자 장면은 전환되고 어젯밤 말했던 운동을 하러 박동원이 헬스장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정만수입니다. 그래서 박동원은 깜짝 놀라 "지각이야!"하고 소리 지르며 헬스장을 빠져나가 회사로 갑니다. 가서 직장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게 됩니다. 집에 가서 가족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습니다. 사진을 찍고 레스토랑에 가족들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불러서 왠지 모르게 위험천만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음날 밤 비가 오고 건물에 금이 가고 공동현관문 유리창에 금이 갑니다. 정만수는 그것을 처음 발견하고 그 문에 손을 대자 와장창 하고 산산조각이 납니다. 그때 밖을 나가는 박동원과 301호 아줌마 경미를 만납니다. 박동원과 경미는 정만수가 유리창에 금을 냈다 생각하고 경미는 "빠른 시일 내로 원상복구 하세요."라며 밖으로 나가고 박동원은 "예 그럼 수고하세요"라며 밖으로 나갑니다.
그때 밖을 나갔을 때, 바닥에 금이 간 것을 보게 됩니다. 구청에 신고를 했는데 하자보수를 하려면 입주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주자들을 모아서 하자 보수하자고 설득을 하는데 입주자들은 집값이 떨어질까 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며칠 후 박동원은 동료들을 집으로 데려옵니다. 동료들은 술도 먹고 서로의 진실도 확인하다가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 되어서 몇몇 동료들은 가고 여자 직원과 남자 직원만은 박동원의 집에서 잠을 잡니다.
정만수는 일어나서 옥상에서 옆집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합니다. 집들이에 왔던 남자 직원은 택시를 타서 집으로 가려다가 놓고 온 것이 있어서 다시 박동원에 집에 들렀다가 택시에 탔는데, 기사님이 없어서 기다립니다.
이 때, 갑자기 싱크홀이 나타나 땅으로 꺼지게 됩니다. 박동원의 아내와 아들은 장을 보러 나가서 휩쓸리지 않을 뻔했으나 아들을 집으로 보내서 아내만 휩쓸리지 않았습니다. 박동원은 이게 무슨 일인지 집안을 살펴보고 남자 직원은 전화를 통해 자신이 싱크홀에 떨어진 것을 알립니다. 그러다가 2차 추락을 합니다. 그러다가 또 3차 추락을 합니다.
택시에 있던 남자 직원을 박동원이 살리려다가 여자 직원의 목소리를 아내라고 생각하고 남자 직원을 놔두고 여자 직원을 만나러 갑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119도 나타나고 경찰도 나타납니다. 옥상에 있다가 추락을 당한 정만수는 토사에 파묻혀있다가 박동원과 동료들이 아내를 찾는 소리를 듣고 일어납니다. 일어나면서 옆에 있던 울타리를 짚고 일어나다가 그 울타리가 부서져서 아래로 떨어졌는데 딱 박동원의 집에 들어가 자기가 아내와 아들이 밖을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지상의 구조인력들은 아래로 소방대원을 보내려 하는데 안전하지 않아서 취소합니다. 그러다가 정만수의 아들이 옥상 안에서 나옵니다.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119구조대에서 드론을 보냅니다. 그런데 너무 깊어서 드론은 신호가 잡히지 않고 생존자들 앞으로 툭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그 드론에 대고 여러가지 말을 합니다. 그것을 드론은 영상으로 찍어서 119로 돌아갑니다.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남자 직원의 핸드폰으로 119에서 전화가 옵니다. 통화내용은 아들이 아내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동원은 아들을 찾으러 집 곳곳을 찾아보고 아들을 찾아냅니다. 그러다가 폭우가 쏟아지고 사람들은 안전하게 올라가기 위해 정만수는 엄청 큰 물탱크를 찾아옵니다.
그것을 타고 사람들은 지상으로 안전히 올라오게 됩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남자 직원과 여자 직원은 서로 결혼을 하여 캠핑카에 살림을 만들고 박동원의 가족과 정만수를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그러며 행복하게 이야기는 끝납니다.
2. 느낀점
이 영화는 재미도 갖추고 있고 캐릭터들도 다 개성이 있으며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싱크홀을 주제로 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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